배우 유연석이 국세청으로부터 약 70억 원의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탈세 의혹이 제기된 배우 이하늬의 60억 원보다 높은 금액으로, 연예인 중 최대 규모입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과세 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유연석이 연예 활동의 연장선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운영한 법인의 소득이 과세 당국에 의해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로 해석된 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연석은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연석은 국세청의 통지 내용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